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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과민성대장증후군 만성일땐 유제품.콩류 `독`     2015-07-30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부분 복통이나 변비, 설사, 가스실금, 복부 팽만감 또는 불편감을 호소한다. 이런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날 경우 ‘과민성장증후군(IBS)’일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만성의 경우 우울증, 불면증, 불안, 초조감 등의 정신적 문제가 동반된다는 사실이다. 장이 나쁘면 뇌가 나빠진다. 장내 세균이 균형 있게 증가하지 않으면 특히 체내 호르몬 중 행복과 큰 관련이 있는 도파민과 세르토닌이 뇌 속에서 증가하지 않는다. 장내 세균이 없으면 호르몬들이 제대로 합성되지도, 뇌로 전달되지도 않기 때문이다. 행복감뿐 아니라 인지, 사고, 학습 등 전반적 뇌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시간 문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겪고 있을 경우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물을 섭취하기 전에 필수적으로 식단부터 바꾸는 노력을 해야 한다. 평소 육식을 즐긴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그렇다고 고섬유질 식품을 너무 많이 먹어서도 안 된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은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들에게 과일쥬스, 알콜과 함께 고섬유질 음식을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평소 주기적으로 식사하는 습관과 하루 8컵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카페인이 들어간 홍차나 커피 등은 하루 세 잔 이하로 줄여야 한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체질에 맞는 음식을 위주로 먹되, 모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과민성대장증후군 만성환자의 경우에는 포드맵(FODMAP) 성분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일정 기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포드맵은 일종의 당 성분으로 장에서 잘 흡수되거나 분해되지 않고 장에 남아서 이상 발효를 일으킨다.  

고 포드맵 식품으로는 유제품과 콩류를 꼽을 수 있다. 밀과 보리는 물론 메이플시럽, 수박, 사과, 포도, 체리 등도 이에 포함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단 맛이 나는 음식, 특히 단순당은 기본적으로 장에 좋지 않다. 모두에게 효과가 있는 방법은 아니더라도 음식 섭취 제한과 조절을 통해 증상이 완화되는 환자들이 상당히 많다.  

물론 이러한 음식 제한법 또한 유전적, 즉 체질적으로 장이 약한 환자의 경우에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세밀하게 실행할 필요가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크게 설사형과 변비형의 환자로 나뉘기 때문에 체질과 증상에 따라 제한할 음식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유제품 형태가 아닌 유익한 유산균 섭취도 병행돼야 한다.


2015. 07.30 변기원 한의학 박사
원문▶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61&newsid=01203766609439768&DCD=A00706&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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