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1 | 함지윤
83세 어머니가 갑자기 기운이 빠지더니 의식을 잃은 경우
어제 아침에 식사하는 자리에서 힘이 없다 하셔서 밥도 안먹고 침대에 잠시 쉰다고 누웠는데 조금 후 코를 골면서 잠이 드시더니 좀 피곤하셨나 생각했는데 또 조금 후에 누운채로 토하기 시작하여 일어켜 세우는데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119를 불러서 삼성병원 응급실로 갔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약간의 의식을 찾고 좀 더 시간이 지나니 의사소통이 어느 정도 될 수 있는데까지 회복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온갖 검사를 다 해도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해서 저녁때 즈음 퇴원하고 집으로 와서 오늘은 기운을 차리고 식사와 거동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기력이 없어서 그랬는지 원인이 뭔지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럴 때 몸보신이라도 해야 되는건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상담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버님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습니다만 어떻게 건강을 관리해야 할지 도움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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