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3세 여자 배영미라고합니다

우연한 기회로 선생님의 영상을 보았고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이 익산이라는 곳인데 이쪽에서 한의원에 다니며 침치료와 가미소요산을 처방받아서 먹고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이 있어서 산부인과에가서 호르몬 검사를 해서 지금 1년정도 여성호르몬제를 처방받아서 먹고있던중 급작스럽게 증상이 찾아와서 지금 4개월째 고생하고 있습니다

심장이 벌렁거리면서 불안하고 불면증으로 계속 고생하고 있으며 목뒤에서부터 어깨까지 열감의 정도가( 매운청양고추를 손으로 만졌을때의 그 화끈거리는 얼얼함이 어깨와 목뒤로 지속됨)

하루에도 몇번씩 찾아와서 항상 긴장되고 무섭기까지합니다.

원광대학교응급실, 정신의학과, 신경과, 원광대학교한방병원에 다니면서 검사를 해봐도 정상범주를 벗어난게 없다라고하시면서 죄다 다른 병명으로 그냥 약만 지어주더라구요

불안증, 우을증, 이런약은 제가 먹기 싫어서 한방적 치료를 해보자 해서 글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제 식습관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육고기는 거의 먹지 않으며 생선, 밥, 밀가루음식,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고있습니다 그나마 한번씩 먹는것은 닭고기정도입니다

어릴때부터 소고기, 돼지고기를 먹지 않아 이유식을 할때도 엄마가 애를 먹었다고 들었습니다

고기의맛이 잘느껴지지않는 돈까스라든지, 만두, 이런것들은 좋아하지는 않지만 먹기는 합니다.

몸이 너무 힘이드니까 마음까지도 병드는거 같아 하루빨리 이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저는 어찌해야 할까요....살려주십시오

간곡하게 부탁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