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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2 | 안녕하세요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이 증상이 나타난 지 8년 가까이 되었네요.
어릴 때부터 밀가루 음식을 좋아한 저는 주위 분들에게 "**은 나중에 밀가루 회사 사장에게 시집가야 겠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라면, 국수, 수제비 등 면류를 좋아하였고 밥은 잘 먹지 않아 빼빼말라 보기 싫을 정도였지만 20대 초반 입맛이 돌기 시작해 과식하면서 살이 붙기 시작했고 어릴 때부터 말라서 보기싫다, 많이 먹어라 라는 말을 들어서 인지 살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살이 조금만 빠져도 얼굴이 보기 싫을까 염려가 되는 것도 있습니다.
2007년 직장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야근으로 한번씩 왼쪽 아랫배가 통증이 있었지만 일시적이여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2008년 결혼 후 전업주부로 지내며 왼쪽 아랫배 통증이 심해 가까운 내과에 가 진찰을 받으니 대장기능이
약해서 그렇다고 과민성대장증후군 같다고 말씀하셨고 약국에서 미야리산-u정을 복용하니 통증이 사라졌고 다시 입맛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불규칙한 생활과 스트레스로 위와 대장의 기능이 약해진 탓인지 소화가 잘 안 되어 밥이 모래알씹는 것처럼
입맛도 없고 다시 입맛이 돌아오면 폭식하고 그런 생활이 반복되다가 임신을 하면서 입덧이 심해 과일로 연명할
만큼 위장기능이 좋지 않았습니다. 입덧이 끝난 후에도 위장이 편치 않았고 소화가 안 되는 음식을 먹으면 속이 불편하다가 밥을 먹으면 그런 증세가 사라졌고 출산 전 몸무게에서 10kg 증가한 채 딸아이를 출산하였고
모유수유를 해야 해서 친정어머님께서 잉어를 보약으로 만들어주셨고 복용 후 입맛이 돌아왔고 속도 편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2년 가을부터 지금까지 대변을 보고 싶을 때마다 속이 미식거리고 머리가 띵한 증세를 경험하기 시작했고 일을 치루고 나면 시원했습니다.
그러다가 2013년 1월 노로바이러스를 심하게 앓아 일주일 정도 몸져누웠고 그 이후로 입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
되다가 2013년 3월 고추장제육볶음을 먹고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속이 울렁울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내과에 가도 약만 지어줄 뿐 호전이 없었고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가늘고 흩어지는 변을 보는 증세를 반복했습니다. 그 땐 육아에 지쳐 빨리 병원에 가봐야 겠다는 생각도 하지 않은 채 지내다 그 해 11월 위장내시경을 받아보니 식도염에 위염증세가 심해 2달정도 약을 복용하다가 2014년 1월 아랫배에 극심한 통증이 왔고 밤을 하얗게 지새운 채 병원에 가보니 급성충수염이라고 해 제거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직후 속이 편치않았고 가스가 차 속이 미식거리고 머리가 아파 헛배부른 것처럼 식사하기도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다가 대변을 본 후 증세가 호전되었습니다.
그러다 한 번씩 밀가루음식을 많이 먹거나 과식하면 체한 것처럼 머리가 아프고 기운이 없고 속이 미식거려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워 누워있기 일쑤였고 아팠다 나아졌다 하는 증세를 반복하였습니다. 그런데 항상 밀가루음식 먹을 때마다 그런 건 아니고 컨디션이 안 좋거나 그럴 때 먹으면 안 좋아지곤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위염, 식도염, 과민성대장증후군 약을 먹고 며칠 지나면 나아졌고 다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11월 위장내시경을 받았고 식도염, 위염증세가 약간 있어 한 달정도 약을 먹었으나 호전되었다가도 다시 증세가 나타나 괴로워하던 찰나 더이상 미루지 말자 싶어 3월 대장내시경을 받았습니다.
검사결과 대장은 정상이라 하시며 유산균을 2주치 처방해주셨고 먹고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으면 소장에 염증이 있을 수 있으니 미생물(?) 검사를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증세는 많이 호전되었지만 여전히 두통이 약간 있고 속이 약간 미식거리며
대변을 마려우면 두통이 심해지면서 미식거립니다. 마치 가스가 위장을 타고 올라오는 것만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속이 미식미식 합니다. 하지만 유산균을 먹고 자면 미식거림이 덜 합니다. 제 생각에 위장, 대장 기능이 많이 떨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식사하고 나서도 명치가 꽉 막힌 듯한 느낌이 있어 명치를 눌러주곤 합니다. 명치나 배꼽주위를 누르면 아프나 변색깔은 황금색이고 하루 1~2회 보며 바나나 모양이거나 속이 안 좋을 땐 가는 변을 여러 번 봅니다. 예전에 비해 가는 변의 굵기도 굵어졌고 흩어지는 양상은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마치 하나의 변을 가늘게 여러 번 나눠서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럴 때마다 머리가 띵하고 기운이 없고 미식거리고 변이 덜 나온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몇 년전에 비해 유산균을 먹은 이후 변상태가 좋아졌고 예전보다 몸상태도 나아진 느낌이나 머리 무거움, 두통, 미식거림은 호전되었다가 다시 그랬다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4월에 심한 감기를 앓고 난 이후 왼쪽 눈근육떨림도 낫질 않습니다. 아이도 키워야 하고 직장도 다녀야 하는데 이 상태여서 가족에게 부담만 주는 건 아닌 지 막막하고 걱정스럽니다. 몸이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민 끝에 글 올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복통 ,미슥거림,두통 ,장등의 문제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이런 생각 한번 해본적 있으신지요?
"왜 나는 이렇게 체질이 허약하지?"
우리는 평생동안 음식을 먹고 살고 이 음식은 장에서 흡수되어 영양이 됩니다.
이과정에서 흡수가 잘 되는 사람은 무엇을 먹어도 건강하고 힘이 넘치지만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사람은 가려 먹어도 흡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항상 힘이 없고 또한 장이 좋지 않으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다른 질환에 이환이 잘 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정확히 원인을 파악해야 되며 장과 뇌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기 때문에 장이 좋지 않으면 뇌기능이 떨어져서 자율신경계의 조절 능력이 떨어지게 되며 이로 인하여 교감신경이 흥분이 되면 불안 초조 불면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은 마치 시소처럼 교감신경이 흥분이 되면 부교감 신경의 기능은 떨어져서 소화가 되지 않고 손발이 차고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정확히 뇌의 원리를 이용하여 검사를 하게되며 체질은 무엇인지? 장의 기능은 좋은지 ? 자율신경계의 기능은 어떠한지를 검사를 통해서 알아야만 치료가 됩니다.

장이 좋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유전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님 중에 갑상선 고지형증 고혈압 암등의 질환을 앓고 있거나 한다면 유전적이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음식 단과일 유제품 밀가루 제품은 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독이 됩니다.
그러므로 장이 좋지 않은 경우 꼭 편식을 해야 합니다.

전화 예약후에 검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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