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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청소년 7명중 1명 스마트폰 늪서 허우적     2013-08-09
집집마다 스마트폰 때문에 몸살이다. 방학을 맞아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엄마와 실랑이를 벌인다. 학교에서는 등교하면 스마트폰을 회수하거나 꺼두게 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방학 중에는 통제를 해 주는 사람이 집안에 많지 않기 때문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다보니 규칙적인 생활이 되지 않고 스마트폰에 몰두하는 시간이 많아져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점점 늘어나기만 한다. 요즘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하다는데 방학기간 더 심해지는 건 아닌지 엄마들의 걱정은 커져만 간다.

△청소년 7명 중 1명은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최근 여성가족부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여성가족부가 교육부와 함께 지난 5-6월 전국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 170만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전수진단\'을 실시한 결과 24만 여명의 청소년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청소년 7명 중 1명은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이며, 심각한 금단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사용군도 3만9000 여명 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조사에서 집계된 인터넷 중독 학생(10만5000여 명)의 배가 넘었다.

△스마트폰 중독 심해지면 스마트폰 증후군으로 이어져=미국의 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은 아이들이 스마트기기에 지나치게 중독되면 현실에 무감각해지는 \'팝콘브레인(popcorn brain)으로 뇌 구조가 바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뇌가 팝콘처럼 톡톡 튀어 오르는 감각적인 것에는 반응하지만 현실에는 무감각해지는 현상을 뜻하는 말로 뇌의 생각중추인 회백질의 크기가 줄어 이 같은 뇌로 변화한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반복적인 자극에 장시간 노출되면 좌뇌를 편향되게 자극시키고 반면 우뇌의 기능은 떨어지게 되면서 우뇌가 맡고 있는 공간 지각 능력, 창조성 등 대근육적인 부분에 문제를 보일 수 있다. 공간 지각 능력이나 창조성 등은 수학의 도형이나 위치 감각 부분과 관련되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보이게 된다.

시각의 고정으로 인한 안구의 운동성 저하는 눈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뇌의 전반적인 기능을 떨어뜨리게 된다. 특히 시각의 인지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우리의 뇌는 후두엽을 통해 정보를 받아들인 후 전두엽으로 전환시켜 사고를 하게 되는데, 시각의 인지가 떨어진 경우 받아들인 정보를 전환시키는 것에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더 무서운 것은 스마트폰 중독이 스마트폰증후군(Smartphone Syndrome)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증후군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뇌가 불균형적으로 발달해 유사발달장애. 게임중독, ADHD, 틱장애, 사회성 결핍 등을 겪게 되는 질환이다. 특히 좌·우뇌가 균형을 맞춰가는 시점인 유아기 때는 스마트폰 사용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책보단 올바른 사용습관 길러줘야=스마트폰 중독의 문제는 아이들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게임 외에는 친구들과 함께 놀 공간이 없는 현실이다. 주변 친구들이 모두 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놀이터에 나가는 대신 스마트폰 채팅이나 게임 등에 몰입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속성 상 재미있는 콘텐츠들이 많아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유혹을 뿌리치는 것도 쉽지 않다.

여건이 부족한 현실에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질책보다는 부모가 그 역할을 하는 것이 최선의 대안이다. 아이가 스마트폰에 몰두하는 이유는 사회나 학교, 관계에서 충족되지 않는 욕구를 스마트폰 게임이나 채팅에서 얻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중독을 막으려면 아이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길러줘야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서는 자존감이 중요한데 자존감은 부모와의 관계에서 만들어갈 수 있다.

각 지역별로 마련된 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이나 가족캠프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전인터넷중독대응센터에서는 \'참부모 정보아카데미\'와 \'놀토! 달인가족 캠프\' 등 자체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 중이다.

대전인터넷중독대응센터 이태균 상담사는 \"방학동안 청소년들이 느슨해진 생활과 마음껏 즐기며 뛰어 놀 수 있는 공간과 놀이의 부족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접근 가능한 스마트폰에 의존 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스마트폰 중독의 진짜 문제는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 없이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덜컥 쥐여 준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가정과 학교에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오정현 기자

도움말 : 밸런스브레인, 대전인터넷중독대응센터

대전일보 7월 30일 기사

출처 :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075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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