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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변기원 박사의 뇌균형 이야기④] 우리 아이의 뇌는 정상적으로 발달 중일까?     2013-06-26
글·변기원 밸런스브레인 대표원장

[쿠키 건강칼럼] 아이가 생기면 부모의 모든 관심은 온통 아이에게 집중된다. 심지어 아이의 모든 행동을 알고 싶어 하는 일명 ‘헬리콥터 맘’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다. 과잉보호의 측면에서 조금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고 있지만 아이의 뇌가 성장하는 6세까지는 헬리콥터처럼 아이를 관찰하는 것을 나쁘다고 볼 순 없다. 이러한 부모님의 관심은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아이의 질환을 찾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많은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와 주변의 또래 아이를 비교하게 된다. 우리 아이가 또래보다 말이 늦지는 않는지, 걷는 것이 늦지는 않는지 등의 걱정을 초기부터 하는 부모들은 많지 않다.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당연히 해결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또래와 비교되게 말이 느리거나 걷지 못하면 걱정은 커지기 시작하고 마음은 조급해져 단순하게 그 증상만 치료하려고 한다. 하지만 아이의 말이 또래보다 많이 늦는 이유는 단독적인 문제라기보다는 필요한 발달까지의 뇌 발달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다.

아이들은 생후 8~10개월 사이에 목을 들 수 있도록 목에서 허리로 이어지는 중심근육이 발달하는데 중심근육은 아이의 뇌 발달과 관계가 깊다. 아이가 목을 제대로 가누고 앉으면 중심근육이 발달하면서 기는 과정을 거쳐 걷게 된다. 생후 12~16개월 사이에는 걷기를 바탕으로 뇌가 더욱 발달하며 언어가 발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 이러한 발달단계에서 정상적으로 나타나야 하는 운동성이나 언어 혹은 인지능력이 그 시기보다 지연되게 되면 그만큼 뇌의 발달도 지연되게 된다.

이렇게 아이의 뇌의 발달 단계가 더디거나 미흡한 것을 ‘발달장애’라고 한다. 발달 장애는 어느 특정 질환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이 대에 맞는 발달이 정상 수치보다 떨어져 있는 경우를 말한다. 전반적인 발달장애는 후천적으로 생기는 정신적 증후군이라기보다는 태생 초기부터 발달상의 지체를 보이면서 부수적인 문제점을 동반하는 증후군이다. 언어를 사용하고 이해하는 것, 사물과 사건의 이해 및 대인관계가 어렵거나, 장난감이나 사물에 특이하게 집착하는 경우 등이 발달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러한 발달장애의 치료를 위해서는 단순한 증상의 치료가 아닌 아이의 뇌기능 발달순서에 맞는 치료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언어 능력이 부족한 경우 언어 발달에 이르기까지의 단계에서 부족하거나 미흡한 발달과정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하위 단계를 발달시켜야 한다. 이러한 뇌 발달프로세스를 거쳐야 언어가 자연스럽게 발달되게 되는 것이다. 아이가 정상보다 더디게 말을 하거나 운동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아이의 지능과 정서 발달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ADHD(주의력결핍증후군), 틱장애 등의 질환이 동반돼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대처해 줘야 한다.

2013년 6월 25일

기사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30625n1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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