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20 | 조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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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안녕하세요? 남들이 봐서는 별것 아닌것 처럼 느끼는 증상도 본인에게는 아주 큰 고통으로 다가오게 됩니다.그동안 많은 고생을 하셨네요~
자율신경계란 뇌의 심부에 있는 뇌간이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교뇌라는 곳에서 조절이 되는 것입니다. 자율신경계란 말 그대로 자동으로 조절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생활속에서 자동으로 조절되는 것을 셀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보면 침나오는것 사랑을 느끼는것 내가 잠을 자더라도 맥박을 유지하고 체온을 유지하고 혈압을 유지하는것, 땀나는것, 침삼키는것 등 너무나 많은 일을 내 의지와 상관없이 조절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자율신경계가 고장이 나면 교감신경이 흥분이 되고 부교감 신경의 기능은 떨어져서 교감신경이 흥분이 될때 불안, 초조, 불면, 강박, 우울, 공황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부교감 신경의 기능은 떨어져서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소변을 자주보고 땀이나고 위산이 부족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율신경계를 치료해야만 하는데, 자율신경계가 고장나는 대부분의 원인은 장에 있습니다.
발생학적으로 장과 뇌와 피부가 모두 외배엽에서 분화되어 나뉘어져 발달되는 것이라서 유전적으로 장이 나쁜 사람이 우유, 과일,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뇌에 문제가 오게 되고 결국 자율신경계가 조절이 안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님께서 장이 좋은지 검사를 하고 자율신경계는 현재 어느정도 조절이 되고 있는지 검사가 필요합니다.본원 홈피에 로그인해서 방문하게 되면 님과 같은 증상으로 고생하신분의 치료사례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모든 병에는 원인이 있고 원인을 찾게되면 치료가 되고 재발이 되지 않으니 꼭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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