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식도염을 2년정도 앓았고 지금은 증상이 많이 약해졌어요. 하지만 생리전후로는 조금 심화되어서 목이 많이 불편해집니다.
그리고 가끔 자다 깨는데, 그 원인이 복부열감때문이에요. 등과 특히.배가 더워서 깨기도 하고, 약간의 속쓰림으로 깰 때도 있습니다.
3년전에 어지럼증과 심장두근거림, 손발식은땀, 등등으로 여러 병원을 전전한 끝에 자율신경실조증이란 병명을 들었고, 체질감별로 수양체질이래서 그에 맞는 식단관리를 2년째 해오고 있어요. 덕분에 예전상태의.90%는 회복된것 같아요.
제 고민은, 올 여름때부터 밤에 배가 더워서 자다깨는 일이 생겼다는 거에요. 열감때문에 차가운 바닥에 배를 대고 눕기도 해요. 예전에 한참 몸이 안좋을땐 상상도 못할 일이었어요. 올 여름에 더위먹은 적도 없는데, 왜 이러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식사때가 다가오면 목이 건조해지는, 까칠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여름이후로 배변활동도 무뎌진 느낌이에요. 보통은 아침마다 화장실을 갔는데, 여름때부터 2~3일에 1번 갈때도 있어요. 그런데 배가 더부룩 하다던가 복부팽만감이 있는것도 아니에요. 저녁에 고기류의 단백질을 섭취한 날은 밤새 가스가 차서 못자기도 하도 뱃속이 계속 움직이는 통에 밤잠 설치기도 합니다 ㅜㅜ
저도 결국은 장이 문제인 걸까요?
평소 맵고 짜고 신것, 기름기 많은 음식은 거진 안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