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7세이고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제가 23세쯤 군대 복무하면서 상한우유 한 번 잘못 먹고 그 이후로 장이 민감해져 병원에 갔더니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하더군요. 그 전에는 정말 소화기 끝내줬습니다. 가족력도 없구요. 그 때는 체중도 10kg정도 빠졌었구요. 그 후 2년뒤 제대해서 사회생활 하면서 유산균, 개소주 등등 자꾸먹고 일에 바쁘다보니 어느새 체중도 증가해서 이전 체중도 되찾았습니다.
변은 묽다가도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았지만 이전같지는 않았습니다.
하루 아침 한 번이고, 하루종일 불쾌감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예민한 편이라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장이 다시 민감해졌고, 변도 썩 좋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방귀도 자주 나오고, 가스도 좀 차구요.
체중은 2kg정도 감소했구요. 얼굴도 잡티가 좀 늘은 것 같습니다.
사실 한의원에서 약도 3첩은 먹었었는데 큰 효과는 없습니다. 긴장하면 장이 더 사르르하구요.
한의원에서는 소음인 아니면 소양인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속이 냉하다 하더군요.
생활에 큰 불펴는 없는데 현재증상은 잦은 신트림, 묽은변, 배가 좀 사르르, 잦은방귀 정도입니다.자꾸 묽은 변을 보니깐 스트레스도 받고, 회사일 때문에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참고로 매년 건강검진상 소화기 역류성식도염 조금 있는 거 말고는 이상없고, 작년에는 장 내시경도 깨끗했습니다.
가리는 음식은 밀가루, 우유, 단 것, 찬 것 정도입니다.
문론 소화가 좀 안되서 가리는 것이죠.
현재 관리하고 있는 것은 유산균섭취, 따뜻한 음식과 물,과식금지. 근데 소주는 한 두번 합니다.
경남쪽이리 방문을 힘드니
진단 및 처방 잘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