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전국의 소아청소년정신과 병의원은 290여 곳.

이 가운데 대부분은 서울에, 그 중에서도 교육열로 유명한 지역에 몰려있습니다. 한의원과 학습클리닉까지 합치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납니다.

[인터뷰:변기원, 한의사]
\"방과 후에 아이들이 뛰어놀면 스트레스가 풀어지지만, 그렇지 않고 연장선으로 또 학원을 가게 되고 과외를 받든가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공간이 없게 되죠.\"

전문의들은 그러나 소아청소년들이 크고 작은 정신과적 증상과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사실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말합니다.

또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풀 방법을 찾는 것이 시급하고, 나아가 학업 스트레스 자체를 줄이려는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2012년 6월 2일 방송된 뉴스
원장님 인터뷰


동영상 다시보기

http://www.ytn.co.kr/_ln/0103_201206020609584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