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오는 24일 나래울 화성시종합복지타운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뇌균형 운동교실\'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4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9주간 계속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지자체 중 최초로 뇌균형 운동교실을 시행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균형적인 뇌 발달을 위해 밸런스브레인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밸런스브레인 프로그램은 미국 기능신경학 분야 권위자인 로버트 메릴로 박사가 고안한 프로그램으로 좌우 뇌 균형 운동을 사용해 맞추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뇌균형을 위한 중심근육운동, 스트레칭과 감각통합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한상녕 시 보건소장은 \"ADHD, 틱장애, 학습장애, 난독증 등 소아정신질환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균형 잡힌 뇌 발달과 사회성을 키워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기사출처 :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686103

8월 22일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