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스마트폰 중독 뇌 일명 팝콘 브레인 현실 무감각해져 악영향 우려
2013-01-15
스마트폰 중독 뇌, 팝콘처럼 강한 자극에만 반응하는 일명 \'팝콘 브레인\'이 화제다.
19일 SBS는 \"스마트폰 중독은 현실에 무감각해지고 주의력이 크게 떨어지는 등 어린이 뇌 발달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스마트폰 중독 뇌는 어른보다 어린이들에게 쉽게 중독된다고 보도했다.
특히 스마트폰에 중독된 어린이들은 우측 전두엽의 활동이 떨어지게 되어 왼손․오른발, 오른손․왼발 교차동작에서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실제 스마트폰에 중독된 뇌를 가진 어린이들은 깜박이는 불빛에 맞춰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도록 한 실험에서 반응 속도가 일반 어린이에 비해 많이 빠르거나 현저히 느렸다. 팝콘처럼 강한 자극에만 반응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10대들이 \'팝콘 브레인\'(스마트폰 증독 뇌)를 가질 가능성이 높아 법으로 규제하자는 제안까지 나오고 있다.
\'스마트폰 중독 뇌\'에 대해 네티즌은 \"헉...나도 팝콘 브레인일 듯\" \"어린이도 어른도 모두 문제일 듯\" \"스마트폰 사용 자제해야겠다\" \"법적 규제가 필요하다\" \"현재 교육 현실이 뛰어놀 수 없으니까 그렇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사출처 :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283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