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치동 본원 밸런스브레인 센터 11월 21일 부산 개원

최근 ADHD, 틱장애, 발달장애, 자폐 등 스펙트럼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스펙트럼 질환이란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뇌간과 관련된 질환들로 빨주노초파남보의 경계가 없는 스펙트럼처럼 여러 증상들이 부분적으로 겹쳐져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스펙트럼 질환들은 뇌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전반적으로 유기적 관계가 이뤄져야 하는 뇌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져 발달했기 때문에 생겨난다. 때문에 ADHD, 틱장애, 발달장애, 자폐 등 증상은 각각 다르지만 그 원인이 같은 스펙트럼의 선상에 있기 때문에 중복되는 증상을 지니고 있기도 하는 것이다.
 
특히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요즘 학부모들은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한 아이들이 ADHD가 의심되는 경우가 많다는 말에 민감하다. 전문가들은 이럴 경우 자녀에게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줄수록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조기에 검사를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공부 집중력\'의 저자 변한의원 변기원 원장은 \"ADHD는 좌, 우 뇌의 불균형적인 발달이 주 원인이다. 뇌의 불균형은 학습에 필요한 시각, 청각을 비롯한 다른 감각 인지 및 통합능력의 저하를 가져온다\"며 \"아동기의 ADHD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변한의원 부설 기관인 \'밸런스브레인 센터\'는 아이들의 균형 있는 뇌 발달을 도모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두뇌발달 과정에 부합하는 자극을 주는 브레인 토탈 케어 센터다. 밸런스브레인 센터는 뇌의 불균형을 바로 잡고 뇌 기능을 강화하는 자체적 프로그램을 통해 소아와 청소년 및 성인의 ADHD의 치료에 앞장서고 있으며 오는 21일 부산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부산시 진구 양정동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 오픈 예정인 밸런스브레인 센터 부산점은 21일 오후 12시에 센터 오픈식을 가진 후 변 원장의 뇌 불균형에 관한 강연회가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날 강연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에게는 무료 뇌검사 및 1일 무료 체험권을 지급할 계획으로 자녀의 건강한 뇌발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연회 참가 문의는 전화(1588-2143)로 하면 된다.


2011. 11.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