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발달장애 아동 위한 운동센터 부산에 오픈
2011-11-17
밸런스브레인 센터 부산점, 뇌 자극운동으로 균형잡힌 양뇌 발달 도와
어린 자녀를 가진 부모들에게 하루하루 자라나는 아이는 기쁨이자 행복이다. 자녀가 건강하고 똑똑하게 자라나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들의 공통적인 마음일 것이다.
이러한 바람 때문일까. 자녀가 또래에 비해 발달이 늦어도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고 그냥 넘기는 부모들이 많다. 단순히 아이의 성향이 내성적이라 여기며 발달장애를 의심하지 않는 것이다.
밸런스브레인 센터 변기원 원장은 \"발달장애란 나이에 비해 운동성이나 언어, 인지, 감각 등의 발달이 늦어지는 상태\"라고 설명하며 \"발달장애 아동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에 대한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나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거나 눈맞춤을 잘 하지 않는다. 또한 공을 주고 받는 간단한 운동도 힘들어 한다\"고 설명했다.
좌, 우뇌의 기능적인 불균형에 의해 발생하는 발달장애는 이외에도 여러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발달장애와 틱장애, ADHD등의 \'스펙트럼 질환\'은 균형 있는 뇌의 발달이 이루지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다. 발달장애 자녀를 둔 많은 부모들이 언어치료가 급선무라고 여기기 쉽지만 이보다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시청각 치료, 음악 감각치료, 놀이치료, 운동치료, 산소치료 등이 병행해 다양한 감각의 균형을 맞춰 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한편, 발달장애를 비롯한 뇌와 관련된 질환에 대한 연구와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는 변한의원의 부설 기관 \'밸런스브레인 센터\'는 아동들의 두뇌발달과정에 부합하는 자극을 통해 균형 있는 건강한 뇌 발달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서울 대치동의 본점을 비롯해 대구 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 21일에는 부산 시청역 부근에 위치한 \'밸런스브레인 센터\' 부산점을 오픈한다.
오픈 당일인 21일 12시부터 오픈식을 가지며, 이어지는 변기원 원장의 강연회에서는 뇌 불균형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이 강연회는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발달장애, ADHD, 틱장애 등의 스펙트럼 질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밸런스브레인 센터 부산점은 강연회에 참가한 학부모에게 \'무료 뇌검사 및 1일 무료 체험권\'을 제공할 예정다.
변기원 원장은 \"최근 스펙트럼 질환을 앓는 아동들이 늘어나면서 밸런스브레인 센터를 찾아오는 분들이 많아, 이번 부산점 오픈에 이어 점차적으로 센터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1.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