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헬스] 학습저하를 부르는 ADHD, 두뇌운동 도움돼
2012-01-02
ADHD 아동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09년까지 6년 만에 238%가 증가했다고 밝힌바 있으며 서울 등 5개 시도에서는 내년부터 희망학생 학교에서 ADHD검사를 실시한다고 한다.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로 정의되는 ADHD(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는 지나치게 산만하고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일종의 장신장애를 일컫는다. 7세 이전의 초기 아동기에 주로 발병하는데 미국 소아과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ADHD 아동들의 30~70% 정도가 어른이 되어서도 지속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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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자극 운동 센터 밸런스브레인 변기원 대표는 “뇌는 영양, 산소, 자극 3가지 요소가 충분히 공급될 때 정상적인 기능이 발휘되고 뇌세포의 회복 및 발달이 이뤄진다. 특히 자극(운동)이 가장 중요하다”며 “TV시청, 스마트폰 게임 등 일방적 자극은 ADHD 아이들에게 해롭다. 새로운 시도와 운동을 통한 전두엽과 대근육의 자극이 필요하다. 뇌의 기능을 자극의 빈도에 비례하여 향상되기 때문에 방학을 맞이하여 농구, 테니스, 수영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치료가 필요하다면 운동을 통한 비약물적 요법을 찾아보는 것도 아이의 건강을 위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기사출처 : http://health.cbs.co.kr/new/news/news-view.asp?news_cd=2015212
2011. 12.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