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이 다가오면서 아이들 선물로 무엇을 해줘야 할지 고민인 부모들이 있다.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은 보통 게임기, 컴퓨터, 스마트폰 등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기기 사용은 성장기 아이들의 좌뇌 운동만 촉진시킬 우려가 있다. 좌뇌만 발달하게 될 경우 우뇌증후군이 나타나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가 나타날 확률이 높다.

성장기 아이들은 좌뇌와 우뇌의 고른 발달이 중요한데, 좌뇌는 실용적이거나 합리적인 능력과 지적, 언어적 능력에 영향을 주고 우외는 공감, 지각, 위치 능력과 창의, 직관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때문에 어린이날 선물이 고민인 부모라면 뇌균형 패턴에 따라 선물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밸런스브레인은 뇌균형 패턴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를 통해 아이에게 적합한 선물을 추천했다.

A형으로 결과가 나왔다면 평소 우뇌보다 좌뇌를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이다. 이 경우 우뇌를 발달시켜주는 선물이 필요하다. 공으로 하는 운동은 대근육 조절과 공간위치 파악, 창조성 등을 통해 우뇌를 발달시킬 수 있고,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음조(멜로디)에 대한 인식을 통해 우뇌를 자극시킬 수 있다. 미로 찾기와 틀린그림 찾기는 이미지를 보고 판단하는 과정을 통해 우뇌를 자극한다.

B형은 평소 좌뇌와 우뇌를 균형 있게 사용했다는 결과다. 좌뇌와 우뇌 중 어느 한쪽의 자극을 주는 선물이 아닌 좌, 우뇌를 모두 사용하는 선물을 하는 것이 좋다. 레고나 블록 쌓기 등은 새로운 것을 만들면서 우뇌의 영역인 창조성을 키울 수 있다. 손가락을 사용하는 소근육운동과 반복적인 패턴은 좌뇌를 발달시킨다. 보드게임은 정해진 루트를 통해 반복적인 이동으로 좌뇌를, 새로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우뇌를 자극한다.

C형이 나왔다면 우뇌 지향형은 좌뇌보다 우뇌를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다. 좌뇌를 자극시킬 수 있는 선물이 필요하다. 그림퍼즐이나 큐브는 정해진 패턴 반복을 통해 좌뇌를 자극한다. 책은 언어적인 자극을 통해, 다트나 양궁 같은 경우는 미세한 소근육의 대한 조절과 반복적인 조절능력으로 좌뇌 발달을 돕는다.


2013, 05. 02

기사출처 : http://www.datanews.co.kr/site/datanews/DTWork.asp?itemIDT=1002910&aID=20130502144016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