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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어린이 날 선물, 뇌균형 패턴에 따라 골라주세요     2013-05-15
오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아이에게 어떤 선물을 해줘야 할지 고민인 부모들이 늘고 있다.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은 게임기, 컴퓨터, 스마트폰 등으로 뻔하다. 뇌균형 운동치료센터 밸런스브레인 변기원 원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은 뇌의 균형적인 발달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가 원하는 선물을 사주는 것도 좋지만, 아이의 뇌균형 패턴에 따른 선물을 해주는 것이 아이의 발달에는 큰 도움을 준다”며, “좌뇌와 우뇌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ADHD, 틱장애, 학습부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성장기 어린 학생들은 뇌균형이 맞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뇌균형 패턴에 따른 선물 유형을 알아본다.

▲A형 좌뇌형-축구공, 농구공, 리코더, 단소, 미로 찾기, 틀린 그림 찾기 등
평소 우뇌보다 좌뇌를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다. 이 경우 우뇌를 발달시켜주는 선물이 필요하다. 축구나 농구처럼 공으로 하는 운동은 대근육의 대한 조절과 공간위치파악, 창조성 등을 통해 우뇌를 자극시킬 수 있다.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멜로디에 대한 인식을 통해, 미로 찾기와 틀린 그림 찾기는 공간파악과 이미지를 보고 판단하는 과정을 통해 우뇌를 자극시킬 수 있다. 우뇌의 대표적인 기능은 공간적, 창조적, 직관적, 대근육, 비언어적, 이미지 등이 있다.

▲B형 밸런스형-레고, 블록 쌓기, 보드게임 등

평소 좌뇌와 우뇌를 균형 있게 사용했다는 결과다. 좌뇌와 우뇌 중 어느 한쪽의 자극을 주는 선물이 아닌 좌ㆍ우뇌를 모두 사용하는 선물을 하는 것이 좋다. 레고나 블록쌓기 등은 새로운 것을 만들면서 우뇌의 영역인 창조성을 키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손가락을 사용하는 소근육 운동과 반복적인 패턴을 통해 좌뇌를 자극시킬 수 있다. 보드게임의 경우는 정해진 루트를 통해 반복적인 이동을 통해 좌뇌를 자극시키고, 새로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우뇌를 자극시킬 수 있다.

▲C형 우뇌형-그림퍼즐, 책, 큐브, 다트, 양궁세트 등

우뇌 지향형은 좌뇌보다 우뇌를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다. 좌뇌를 자극시킬 수 있는 선물이 필요하다. 그림퍼즐이나 큐브 같은 경우는 정해진 패턴의 반복을 통해 좌뇌를 자극시킬 수 있다. 책은 언어적인 자극을 통해, 다트나 양궁은 미세한 소근육의 대한 조절과 반복적인 조절능력을 통한 좌뇌를 자극시킬 수 있다. 좌뇌의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논리적, 합리적, 수학적, 이성적, 실용적, 직선적, 언어 등이 있다.

2013, 05. 02

기사출처 : http://sports.hankooki.com/lpage/life/201305/sp201305021841219553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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