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들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뉴스에서는 다섯 살 미만의 아이들 16명에게 인형, 장난감 , 스마트폰 중 하나를 장난감으로 고르도록 실험한 결과 10명의 아이가 스마트폰을 선택했다.

이처럼 최근 일부 아이들이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해 스마트폰을 내 놓으라고 떼를 쓰거나 스마트폰 없이 밥을 먹지 않는 현상을 보인다.

실제 스마트폰에 빠져있는 아이의 뇌 상태를 살펴본 결과, 오른쪽 뇌의 푸른색이 짙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활동이 적을수록 푸른색을 띠게 된다. 이는 정상적인 아이들보다 우측 전두엽 활동이 떨어진다는 것으로 주의력결핍장애(ADHD) 아동에게 흔히 나타난다.

전문가는 \"게임 등의 자극은 우뇌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특히 유아기 때 뇌균형 즉 밸런스 브레인을 위해서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나 운동이 좋다\"고 말한다.


http://magazine.hankyung.com/business/apps/news?popup=0&nid=01&c1=1007&nkey=2012022099999005584&mode=sub_view

2012. 02. 20일 한국경제매거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