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를 둘러보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슴 답답함, 가슴 쓰라림, 명치통증, 등 쪽 찌릿함을 느끼곤 한다. 이처럼 가슴 쪽이 답답하고 가슴 통증이 느껴진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할 수 있다. 해당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이 가슴이 답답하거나 가슴이 쓰라린 증상이다 보니 이러한 증상만 있다 알고 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난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보니 가슴 쪽 통증은 당연하지만, 구토까지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목 이물감, 목 쓰라림, 쉰 목소리, 기침, 입냄새 등 목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이외에도 복부팽만감, 소화불량, 두통, 호흡곤란 등 여러 증상들이 있다.
이처럼 불편함을 안겨주는 역류성식도염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보통 위산이 과다분비 되어 나타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히려 장 기능 저하로 위산이 부족해져 나타나는 질환이라 볼 수 있다.
사람의 장 기능이 저하된다면, 위장에서 내려간 음식물이 장에서 분해되지 못하고 분자나 독소 형태로 혈관으로 침투하게 된다. 그로 인해 독소들이 뇌혈관 장벽이 뚫고 자율신경계에 염증을 일으키면 소화관 연동운동, 위산분비 조절 능력 등이 떨어져 역류성식도염과 같은 질환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역류성식도염 치료를 위해서는 위만 살피는 것이 아니라 장 기능, 자율신경계 조절능력을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 대사 과정을 이해하고 식단을 조절하며, 장이 편안한 상태를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미 장 기능이 심하게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장내 세균을 분석하는 등 자신의 환경을 파악하고 이에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장 기능과 자율신경계 조절능력을 떨어뜨리는 요인 중 하나로는 스트레스를 꼽을 수 있는데 스트레스도 단순하게 정신적 스트레스만이 아닌 화학적 스트레스도 함께 다룰 필요가 있다.
화학적 스트레스는 선천적으로 장이 좋지 않은 사람이 장을 자극하는 음식을 섭취할 경우 발생되는 스트레스를 말한다. 이와 같은 스트레스가 발생할 경우에는 장내 유해균이 증가하고 장내 염증 발생률이 높아져 장과 뇌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정신적으로 압박을 받는 것 이외에도 우리 내부의 장도 압박을 받는 것이다.
선천적으로 장이 좋지 않은 사람의 경우에는 우선 장 기능을 강화시키고 분해 효소 생성을 도와주는 한약을 섭취하여 장 기능을 끌어 올려준 후 체질과 현재 건강 상태에 알맞은 치료 방법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역류성식도염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자 :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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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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