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균형을 깨트리는 스마트폰 중독!

1. 스마트폰이 영유와 발달에 미치는 영향은요?
뇌는 좌우뇌의 개별적인 특이성이 있습니다. 좌뇌는 부분을 본다면 우뇌는 전체를 보는 역할을 하는데요. 좌우뇌가 협응을 하여 전체적인 정보를 통합하여 정보를 처리하고 이를 기억, 학습에 반영하여 뇌가 발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의 기능 중에 일방적이고 반복적인 동영상이나 게임 등은 주로 좌뇌의 기능을 올려주면서 상대적으로 만지고 보고 듣고 직접 체험을 통해 발달되는 우뇌의 기능은 정체됩니다. 뇌균형 즉 밸런스브레인이 깨지게 되면 이로 인하여 발달장애, 심한 경우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등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수도 있습니다.

2. 그렇다면 스마트 폰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보는 건 괜찮을까요?
좌우뇌가 균형 있게 발달된 상태에서는 교육 프로그램이 해가 덜되지만 유아기때부터 TV나 비디오 등의 일방적인 자극에 노출이 많이 된 경우에는 교육용 게임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교육 프로그램은 본인이 원하는 대로 다시 볼 수 있고 본인이 의도하는 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좌뇌의 기능을 편향되게 발달시키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특히 미취학 아동들에게는 교육용 비디오도 일방적이고 반복적인 자극이 되므로 상대적으로 우뇌의 기능을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한 가지 사물만 고정해서 보게 되면 눈의 운동성을 감소시키고 시각 인지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에는 주의력결핍증상이나 학습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스마트폰애 장시간 노출되는 것이 왜 뇌발달에 안 좋은가요?
뇌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처럼 좌우뇌가 동시에 같이 발달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엄마가 아이에게 젖을 먹일 때 “아가야 맘마 먹자”라고 말을 한다면 아이가 좋아하며 엄마의 젖을 빨게 되는데 이때 아이가 “아가야 맘마 먹자”라는 말을 이해할 수는 없지만 엄마의 억양이나 표정 그리고 엉덩이를 두드리는 느낌 등을 감지하고 젖을 주려고 하는 것이구나 라고 인식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표정언어라는 것인데 우뇌에서 하는 일입니다. 우뇌가 먼저 발달이 되고 돌쯤 되어 좌뇌가 발달되기 시작하면 언어가 본격적으로 발달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시기에 스마트폰의 동영상이나 게임에 대한 노출이 잦아지게 되면 좌뇌의 기능이 더 발달되고 본인이 좋아하는 일은 아주 잘하고 싫어하는 일은 전혀 하지 않을려고 하는 성향이 강해지며 또래 관계나 분위기 파악이 잘 되지 않습니다. 즉 뇌균형 밸런스브레인이 깨지게 되어 자율신경계의 조절 능력도 떨어지고 교감신경이 흥분 되어 불안, 초조, 불면, 강박, ADHD 등의 질환으로 이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4. 내 아이가 스마트폰에 중독 됐다..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아이가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하루 30분이상이 되거나 스마트폰을 뺏었을 때 심하게 울고

때를 쓴다면 이미 스마트폰에 중독이 되지 않았는지를 의심 할 수 있습니다.


5. 하루에 어느 정도 사용하면 안전할까요?
사용을 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좋으며 게임의 경우는 일주일에 한 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고 검색의 경우는 30분 내외를 하고 동영상을 본다면 30분 정도는 가능합니다.

부모님께서도 스마트폰 사용에 있어 서로 일정시간 약속을 정해 제한된 시간동안 사용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6. 스마트폰 중독이 영유아가 더욱 심각한 이유 있나요?
유아기는 뇌가 최대로 모든 자극을 받아들이는 시기입니다. 뇌의 신경세포는 출생 후 어떤 자극을 주느냐에 따라 다른 뇌가 될 수도 있는데 이를 시냅스의 가소성이론이라고 합니다.
시냅스란 뇌의 신경세포를 연결 시켜주는 곳인데 자극에 따라 연결고리가 달리 연결이 되기 때문에 자극이 중요하며 특히 어리면 어릴수록 자극에 강하게 반응을 하여 연결 고리가 달라지게 됩니다.
가소성(plasticity)이란 플라스틱하다는 말인데 틀의 모양에 따라 다른 모양의 플라스틱제품이 달리 나올 수 있듯이 좌우뇌의 균형을 맞춰주는 자극은 너무 중요합니다.

7. 스마트폰에 중독 된 내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뇌균형 즉 밸런스브레인을 위해서는 일방적이고 반복적인 자극이 아닌 상호작용적인 자극이 꼭 필요합니다. 특히 우뇌의 기능을 올리기 위해서는 대근육 운동과 여행이 좋으므로 미취학 아동의 경우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밖에 나가서 미끄럼틀을 타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이 좋으며 취학아동이라면 부모님과 함께 등산을 하거나 낯선 곳의 여행이 아주 좋습니다. 또한 축구, 농구 태권도 등의 대근육 운동도 좋습니다.


8. 뇌 발달 위한 동작 어떤 게 있을까요?
전체적으로 뇌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중심근 육운동이 중요 합니다.

또한 눈운동이 있습니다. 뇌로 들어가 는 90%의 정보는 모두 시각적인 것입니다.
TV를 많이 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뇌기능이 약하 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가 TV를 볼 때 눈이 고정되어 있어 뇌에 자극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눈운동을 통해 뇌가 자극이 되면 뇌 불균형이 많이 개선 될 수 있습니다.

9. 유아들 뇌 성장에 좋은 방법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나 게임이 좋습니다. 나이에 따라 다르지만 술래잡기, 수건돌리기,

윷놀이 등이 좋고 야외에서 할 수 있는 자전거 타기, 등산, 수영 등의 운동, 가보지 않은 장소의 가족여행은 더 말 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10. 마지막으로 유아 뇌 발달에 대해서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요?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탓에 맞벌이 부부가 늘고 있는데 최대한 아이와 있는 시간을 늘이고 항상 상호작용이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뇌균형 즉 밸런스 브레인이 깨지지 않도록 일방적이고 반복적인 자극을 피해주십시오(TV, 비디오, 스마트폰 등)

둘째, 운동이란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의 뇌 중에 전두엽의 기능을 올려주므로 대근육 운동을 해주십시오. (수영, 자전거, 미끄럼틀 등)

셋째, 낯선 곳의 여행은 우뇌의 기능을 올려주기 때문에 주말에는 가족여행을 되도록 많이 하세요.

우리 인간은 좌우뇌의 균형 즉 밸런스브레인이 될 때 정상적인 사고가 되기 때문에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게 되어 행복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원장님이 당부하는 이야기는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거였는데요.
무엇보다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하라고 신신당부 하시더라고요.
아이들의 올바른 습관을 만드는 건 바로 부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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