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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뇌와 장 다스려야…신장기능에 생지황 효과

2018-03-19

 


 

스트레스 과잉 시대를 맞이해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현대인들이 많이 겪고 있는 질병 중 하나다.


변비와 설사, 역류성식도염, 가슴 답답함도 증상에 해당하는데 장 건강이 안 좋을 경우, 극도로 예민해지기도 한다. 이는 신체 내장기능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흥분되고 부교감 신경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을 정신적 스트레스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화학적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다.


선천적으로 장이 좋지 않은 사람이 유제품, 밀가루, 단 과일, 단 음식, 인스턴트 식품, 화학첨가물처럼 장내 유해균을 증식시키고 결과적으로 염증을 유발하게 되는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때 소장의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현상을 화학적 스트레스라고 한다. 이는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데 식이요법과 한약복용을 통해 장내 세균총을 맞춰 장기능 향상을 도울 수 있다.


장에는 면역세포의 80%가 몰려있는 만큼 면역력과 직결된다. 면역력이 깨지게 되면 비염, 아토피, 생리통, 갑상선질환,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변한의원 변기원 원장은 “장내세균총은 유익균 85%, 유해균 15%로 유지해야 하는데 장이 좋지 않을 경우 비율이 역으로 깨지게 된다"며 "장에 좋다고 알고 있는 바나나, 사과도 유해균이 좋아하는 단 음식에 해당하므로 장에 좋지 않고, 배, 자두, 블루베리, 토마토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이라면 생지황으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섭취에 주의를 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 원장은 “생지황은 피를 맑게하고 신장의 기능을 올려주기 때문에 신장의 물로 심장의 불을 끄는 수승화강 작용을 하는 대표적인 약재로 원래 소양인의 약이나 성질이 차기 때문에, 소음인이 먹을 경우 위장장애가 일어날 수 있어 발효시킨 생지황식초나 3일 밤낮을 중탕시켜 만드는 경옥고 등으로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발효된 생지황은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0월 23일 오전 11시 30분에 방영되는 매일경제TV 정보 프로그램 ‘매거진 투데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수 기자 news@palnews.co.kr

기사 원문: http://www.p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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