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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증후군, 소화가 안된다면 신경성 위장장애 담적 의심해봐야

2019-02-25

 

갱년기 우울 사진
출처 : Designed by Pressfoto / Freepik



포털 사이트에 갱년기를 검색하면 증상에 대한 많은 결과들이 나온다.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열감, 안면홍조, 가슴 두근거림, 소화장애, 수면장애이다. 이 증상들을 방치할 경우 우울증을 불러오기도 한다.

갱년기를 겪는 사람들이 가장 불편하다고 호소하는 것이 신경성 위장장애, 담적 증상이다. 담적의 증상은 명치 쪽에 무엇인가 얹혀져 있는 것처럼 답답한 느낌이 들고 적게 먹어도 쉽게 배부른 느낌이 든다. 

불쾌감이 느껴지며 소화가 되지 않는다. 늘 긴장되어 있는 기분이 들어 가스 활명수나 제산제를 습관적으로 먹기도 한다.


특히 갱년기 여성은 완경으로 인한 몸의 변화로 감정조절이 어려워진다. 주위 사람들과 마찰이 일어나는 일들이 잦아지면서 누적된 스트레스는 위장기능을 저하시켜, 위산 분비를 줄어들게 만들어 결국에는 신경성 위장장애, 담적을 겪게 된다.

 

갱년기 증후군을 앓는 사람은 다른 증상들과 겹쳐서 담적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조속한 원인치료가 필요하다. 간혹, 담적 환자들이 치료시기를 놓쳐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위내시경이 대표적 예가 될 수 있다. 위내시경은 십이지장까지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확인하지 못할 경우, 신경성으로 처방을 내리게 된다. 담적 환자들이라면 한번쯤 ‘신경성이니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세요’라는 처방을 받아봤을 것이다.


잘못된 처방으로 엉뚱한 신경안정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환자들은 담적 증상이 갱년기 증상과도 겹치기 때문에 당시에는 수긍하지만 약을 복용하면서 사라지지 않는 증상에 잘못된 처방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환자 입장에서는 돈과 시간을 버린 것이기 때문에 황당할 수 밖에 없다. 


한방에서는 담적이라고 불리는 신경성 위장장애의 치료를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제시하고 화학적 스트레스를 불러오는 인스턴트, 밀가루, 우유 식품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을 권한다.


변한의원 변기원 원장은 “갱년기 증후군, 담적 치료는 사람의 면역세포가 80% 생성되는 소장에 초점을 맞춰 원인치료를 진행한다”며 “모든 질환은 장 건강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병원 선택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오현지 기자 

기사 원문: http://medicalreport.kr/news/view/47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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