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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멈추지 않고 반복된다면?

2019-03-18

 




출처 : pakutaso / ⓒ すしぱく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라는 말을 한 번도 못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현대인들이 겪는 스트레스는 많고, 그로인한 신체적 고통 및 질환도 많다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병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유독 더 심하게 반응하는 것이 위장질환이 아닐까?  

 

일상 속에서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갑자기 배가 아프고, 배변감이 느껴져 화장실이 가고 싶고, 실제로 설사를 하거나, 소화불량 등이 느껴진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증상들이 얼핏 보면 일반 배탈과 비슷하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해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일 수도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은 단단한 변과 무른 변이 섞여 있거나 식사 도중 혹은 식사 후 변의가 바로 느껴진다. 혹은 스트레스나 긴장으로 인해 복통이 지속된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 일 확률이 더욱 커진다. 심할 경우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나타나기도 하고 배에서 꾸르륵하는 소리, 복부 팽만감, 잦은 방귀 등으로 일상에 어려움이 생기기도 하니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진다. 보통 증상은 변비형, 설사형, 복통형, 팽만형 등으로 압축할 수 있다. 또는 이 증상들이 동시에 혹은 번갈아 가면서 일어나는 혼재형도 발생할 수 있다. 

 

이 질병이 일어나는 원인은 장의 기능 저하와 장내세균총의 불균형 때문이다. 변기원 변한의원 대표 원장은 “두통이나 어지럼증, 식은땀이 나거나 갑작스럽게 초조함을 유발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방치하면 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한의원 등 전문 의료 기관에서 원인을 파악하고 본인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장 기능 회복과 장내 세균총의 정상화가 우선되어야 한다. 현재 변한의원은 내시경으로 찾지 못하는 원인에 대해 한의학적 방법으로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은 음식에 따라 증상이 더 심해지고 약해지는 것을 경험해봤을 것이다. 왜냐면 선천적으로 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장내 유해균의 먹이가 되는 음식과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을 지속적으로 먹게 되면 장과 뇌 기능이 저하되어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에 이미 일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라면 장 기능이 이미 약해졌고, 장내 세균총 또한 유해균의 비율이 매우 높아 식이요법만으로는 정상화 시키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리고 힘들기 때문에 장내 세균총을 맞추고 장 기능 향상을 돕는 한약 복용을 한다면 치료기간을 단축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질병의 원인 중 하나인 화학적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IgG 222종(만성 음식물 알레르기 검사, 지연성 알러지 검사)을 진행하면 우리가 먹는 음식 중 염증을 유발하는 것을 알 수 있어 조금 더 정확한 식이요법 처방이 가능하고, 장내세균검사를 통해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 등을 자세히 알게되면 객관적인 수치가 나오기 때문에 치료계획에도 큰 도움이 된다.

 

변 원장은 “한의학에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장 해독, 독소 배출 등을 통한 증상해결에 집중하는데, 이는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없다. 장의 기능을 올리기 위해 장내 세균총을 정상화시키고 소화를 담당하는 자율신경계조절 능력을 올리는 것과 동시에 적절한 식이요법이 병행되는 다면적 치료를 진행해야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수지 기자 

기사 원문: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738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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