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여러 매체에 소개된 변한의원 소식입니다.

잘 먹고,잘 자고, 대변 잘 본다'고, 난 건강하다고 착각하는 '소양인'

2021-03-02

 


 

 

의과학의 발달로 진단 방법도 진화하고 있다.


예전에는 건강의 척도를 “밥 잘 먹고 대변 잘 보고 잠 잘 자느냐?”를 기준으로 삼았다. 그래서 식사, 대변, 잠 이 세가지가 잘 되는 사람은 건강하다고 말했고 본인도 건강을 자부하면서 살고 있다.
사상체질을 만든 이제마 선생의 체질 이론에 의하면 소양인은 비위는 좋고 신장은 나쁘다는 체질인데 소양인은 밥을 잘 먹고 식욕이 왕성하기 때문에 늘 건강한 줄 알고 살아 간다.

우리는 건강검진을 통해 병을 진단하고 많은 사람이 조기에 병을 발견해 혜택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날 갑자기 암 진단을 받는 충격적 경우를 주위에서 가끔 볼 수 있다. 이런 일이 있으면 많은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말을 하는데 스트레스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정신적 스트레스

정신적 스트레스는 몸이 아픈 문제, 부부 문제 ,자녀 문제, 경제적인 문제 ,친구 관계, 직장, 시댁 ,친정 형제 등 관계속에서 만들어지는 스트레스를 말하는데 이런 정신적 스트레스는 모든 사람이 받고 살고 있다. 문제는 내가 먹은 음식이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주는 화학적 스트레스다.

우리가 먹은 음식이 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을 대사라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장의 기능에 대해서 눈을 뜬 시기는 불과 10년도 되지 않는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소장에서 분해돼 영양분이 흡수되는데 장내 세균총에서 음식을 분해하는 것이다. 장에는 무려 100조개의 균이 있고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85 대 15의 비율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유전적으로 우유에 있는 카제인 단백질과 밀가루에 있는 글루텐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이 태어난 분이 단 음식 단 과일을 먹게 되면 유해균이 증식돼 균총의 비율이 25 대 75로 바뀌게 되고 이렇게 유해균이 많아지게 되면 소장벽에 융모가 느슨해지면서 장누수가 되게 된다. 그러면 장누수가 되었는지 검사를 하면 확인이 되는데 안타깝게도 소장벽의 융모는 너무나 작아서 캡슐 내시경으로도 장누수를 확인 할 수가 없으니 간접적으로만 확인할 수 밖에 없다. 이때 대변검사를 통한 장내세균총 검사나 혈액검사를 통한 만성 음식물 알러지 테스트 소변을 통한 소변유기산 검사를 통해 장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변한의원 변기원 원장은 “과민성대장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 600명을 igg(만성 음식물 알러지) 테스트를 한 결과 1순위는 우유, 2순위는 계란 흰자, 3위가 보리로 나타났고 밀은 10위로 나타나서 우유, 밀가루에 항체가 생겨 있음을 알 수 있다고”고 말했다.

결국 느슨한 장벽을 통해 우유에 있는 카제인 단백질과 밀가루에 있는 글루텐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지 않고 바로 장벽을 통해 혈액으로 들어가게 되면 이를 독소로 인지해 공격을 하게 되는데 이를 자가 면역질환이라고 한다.

자가면역질환이란 내가 영양이 되라고 먹은 단 음식과 단 과일, 유제품, 밀가루 음식이 나를 공격하는 것이다. 특히 체질적으로 소양인은 우유나 밀가루를 먹어도 위가 좋기 때문에 배탈이 나지 않아서 하루에 1ℓ씩 우유를 마시는 사람도 있다. 평소에 식사를 잘 했던 사람이 어느 날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여기 저기 아프기 시작해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위암 4기라는 진단을 받기도 하는데 이런 사람이 바로 유전적으로 장이 좋지 않은 불쌍한 소양인이다.

변기원 원장은 “그러므로 체질검사와 더불어 의과학이 발달하면서 알게 된 장내세균총 검사 만성 음식물 알러지 검사 등을 통해 장이 좋은지 좋지 않은지. 어느 음식이 나에게 해를 주는지를 알고 정확하게 음식을 가려 먹어야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순용 기자 

기사 원문: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761766625638376&mediaCodeNo=257&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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